헤드, 패션 스포츠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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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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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제공 [헤드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 헤드는 패션 스포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2014 가을·겨울 시즌 모델로 배우 하정우와 모델 한혜진을 새롭게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헤드 하반기 컬렉션은 '맨(MAN)vs와일드(WILD)'를 테마로 도심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자연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스포츠라는 하나의 요소에 적용해 표현했다.

도심의 이미지와 새벽 출근 시간의 분위기를 디자인에 접목, 건축물의 외관이나 계단을 패턴화하거나 노을과 파도치는 모습 등 자연의 다양한 이미지를 디자인에 접목했다.

주요 제품인 '레블스 라인'은 세계 정상급 알파인 스키 선수로 구성된 헤드 월드컵 스키 팀 'Rebels'에서 영감을 받아 도전과 젊음, 반항정신을 모토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박형식 다운'으로 완판 기록을 세운 '레블스 라인'은 이번 시즌 더욱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다운 재킷과 레플리카 다운 재킷, 다운 베스트, 스키웨어, 트레이닝 웨어 등으로 출시됐다.

여성 스포츠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요가강사 제시카와 협업한 제품도 출시된다.

회사 측은 스포츠 시장이 전문화·세분화 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요가 전문가 제시카를 헤드의 여성 스포츠 라인 '에고라인'의 모델로 기용하고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제시카와 코오롱 스포렉스가 개발한 'HEAD ego GX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과 연계한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보다 전문적인 스포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헤드의 창시자인 하워드 헤드의 히스토리와 브랜드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라인 '스탠다드 라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다음달 초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시간과 돈을 소중히 여기는 '포미족'을 공략할 예정이다.

양수영 헤드 영업기획팀 부장은 "스포츠 시장이 확대·세분화·전문화 됨에 따라 다양해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캠페인과 상품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시즌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갖고 있는 모델들과 헤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여성 라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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