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오일 레슬링 설명에 유세윤 "밤에 전화 오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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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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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사진=JTBC '비정상회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에네스 카야가 터키에서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G11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으로 들썩이는 분위기에 맞게 스포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에네스 카야는 터키의 전통 씨름인 오일 레슬링을 소개했다. 에네스의 말에 의하면 오일 레슬링은 양측 선수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리브 오일을 바른 후 웃통을 벗고 가죽 바지만 입은 채 시합하는 전통 스포츠다.

에네스의 오일 레슬링 설명을 들은 MC 유세윤은 "시합 후 선수끼리 많이 친해질 것 같다. 시합 날 밤에 전화 오는 거 아니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의 오일 레슬링 설명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터키 다녀오니까 더 유쾌해진 듯", "오일 레슬링, 느낌 이상할 것 같아", "비정상회담, 에네스와 줄리안 오일 레슬링 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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