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국인 대상 '시티투어버스'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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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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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행대수 2대, 면허기간 총 3년으로 연장도 가능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제주시내 외국인 대상으로 운행하는 시티투어 사업의 신규노선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운행 노선은 ‘웰컴센터→더호텔→그랜드사거리→도립미술관→한라수목원→오일장→서문시장→관덕정→동문시장→국제부두→자연사박물관→웰컴센터’이다

운행대수는 모두 2대로 트롤리형 버스(Trolleybus)로 운행해야 하며, 면허기간은 3년이다.
아울러 버스에는 안내방송, 외국어 안내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원을 탑승해야 한다.

공모 신청자격은 신청인이 법인인 경우 주사무소가 제주도에 소재하여야 하고, 개인사업자인 경우 주민등록법상 도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6~7일 이틀간으로 도 교통정책과로 제안서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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