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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 토론회 무산,조합장"공무원연금은 복지다"..적자 당연?[사진=공무원연금 개혁 토론회 무산,아주경제DB]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 토론회가 무산된 가운데 이충재 조합장이 "공무원연금은 적자가 아니라 사회보장이고 복지"라고 주장했다.
23일 이충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공무원연금 개혁'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이충재 조합장은 "지금 연금은 적자가 아니라 사회보장이고 복지이다" 며 "외국의 대부분 나라가 공무원연금에 대한 정부부담률이 우리나라보다 2~5배 이상 많다"고 주장했다.
이충재 조합장은 이어 "공무원연금 적자는 아주 작은 것에 불과하다" 며 "적자논리로 보면 기초연금은 해마다 10조 이상이 적자고요. 급격하게 늘다가 2040년엔 한해 100조가 될 겁니다. 국민연금도 거의 고갈되거든요. 한 해 수백조원의 적자가 날 겁니다"라고 전했다.
결국, 이충재 조합장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지금의 공무원연금 적자보다 미래의 국민연금 적자가 크며 우리나라 공무원연금 적자는 다른 나라에 비해 크지 않다는 의견이다.
공무원연금 개혁 토론회 무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무원연금 개혁 토론회 무산,다른 나라라는 게 유럽의 잘사는 나라를 의미하나요? 나라 이름도 밝혀주시지","공무원연금 개혁 토론회 무산,결국 세금으로 메꾸는게 당연하다는 말이네요","공무원연금 개혁 토론회 무산,이럴때 전문가들이 나서서 국민연금하고 공무원연금하고 수치로 계산해주세요.정치인들 말마다 다르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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