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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터키 휴가 기간 동안 불안했던 이유가 "염소 없으면 양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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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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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사진=JTBC '비정상회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에네스 카야가 고국 터키에서의 인기를 자랑하며 한편으로 불안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에네스 카야는 "터키에 휴가 가 있는 동안 불안해서 죽는 줄 알았다"며 "터키에 있을 때 줄리안이 난리가 났다고 연락을 받았다. 염소가 없으니 양이 왕이 된다고…"라며 터키 속담을 인용해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MC들이 "터키에서 에네스를 알아봤다고 하던데 우리 방송 보고 아는 것이냐"고 묻자 에네스는 "지금 난리가 났다. 유튜브 페이지 들어가면 터키어 자막으로 다 나온다"고 말해 현지에서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케 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복귀를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없을 때 허전했어요. 입담 최고", "터키 속담 와닿는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없으면 섭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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