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레토코 국립공원 불곰 서식, 주민들 ‘매일 곰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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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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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방송 화면 캡쳐 ] 일본 국립공원 불곰 서식 일본 국립공원 불곰 서식 일본 국립공원 불곰 서식 일본 국립공원 불곰 서식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시레토코(知床) 국립공원에는 매일 불곰 대책을 위해 종업원들이 바쁜 곳으로 유명하다.

시레토코 국립공원에서는 매일 불곰이 나타나며 불곰을 보지 못할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불곰을 목격할 확률은 미국의 옐로우스톤 국립공원과 비슷하다.

또 시레토코 국립공원 내에는 불곰을 목격하면 일단 자동차를 세우고 구경하는 관광객이 많아 정차한 자동차로 인해 도로가 마비되기도 한다.

최근 시레토코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국립공원 측은 불곰으로 인한 트러블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불곰 조우 회피에 관한 매뉴얼’을 제작해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시레토코 국립공원 인근 주민들은 매일 목격되는 불곰을 퇴치하기 보다 공존하는 길을 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불곰의 생활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3m높이 나뭇길을 만들어 평균 신장이 2m정도인 곰 보다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사람들을 다니게 하고 있다.

곰에 의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도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곳 주민들은 곰의 농작물 피해에도 관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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