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회의원 세비 3.8% 인상…1인당 1억43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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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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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내년 국회의원 세비가 올해보다 3.8% 인상된다. 이번 세비 인상은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적용되는 것이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국회의원 세비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같은 3.8% 만큼 오를 예정이다. 금액상으로는 올해 1억3천796만원에서 내년 1억4천320만원으로 524만원 늘어난다.

국회의원 세비는 2011년 1억2천969만원, 2012년 1억3천796만원으로 인상됐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는 동결됐다.

앞서 기재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국회 세출 예산안은 올해 5041억7681만원에서 224억3185만원(4.4%) 오른 5266억867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중 국회의원 세비가 포함된 국회 사무처 인건비는 내년 2666억3708만원으로 배정돼 올해 2525억3359만원보다 141억원(5.5%) 늘었다.

제출된 국회 세출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의원 1인당 세비는 올해보다 524만원 늘어난 1억4320만원이 된다.

그러나 최근 세월호법을 둘러싼 대치 등으로 인해 국회파행이 이어지고 있어 세비 인상에 대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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