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도재윤)는 지난달 30일 명진중학교 1학년 140명이 ‘진로 진학 탐색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명진중학교는 최근 중학교의 자율학기제 시범운영과 더불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진로교육’의 한 방안으로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기술분야의 체험학습이 가능한 부산캠퍼스의 진로체험을 신청했다.
대학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이론수업을 최소화하고 대학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체험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명진중 학생들은 관심사에 따라 미리 신청한 미래신성장동력학과(메카트로닉스과, 금형디자인과, 전기과, 자동차과)와 컴퓨터응용기계과, 정보통신시스템과, 전자과 등 각 학과로 이동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설문지를 통해 "뿌리기술에 대해 아주 잘 알게 되었다" "이번 체험으로 인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부품들의 이름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완성되었을 때 정말 뿌듯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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