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다이렉트, 상담직원들 위한 헬스키퍼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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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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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악사다이렉트는 상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복리 후생 증진을 위해 '헬스 키퍼 제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헬스 키퍼 제도는 장시간 자리에 앉아 감정 노동을 해야 하는 전화 상담 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시각장애인 전문 안마사가 마사지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전국 7개의 콜센터와 스피드보상센터 내에 휴게실을 만들고, 재직 상담원 수에 따라 총 13명의 헬스키퍼가 배치됐다. 악사다이렉트의 상담 직원이라면 누구나 1일 1회 사내 휴게실에 마련된 마사지 전용 공간에서 전문 안마사로부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직원 한 명이 마사지를 받는 시간은 약 20분 내외다. 실제로 2명의 헬스 키퍼가 배치된 부산 다이렉트 6센터의 경우 총 4시간으로 편성된 일일 마사지 스케쥴이 늘 가득 찰 정도로 상담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악사다이렉트 관계자는 "다이렉트 보험은 전화 상담원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향후에도 상담원의 복리 후생을 통해 상담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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