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는 9일(한국시간) 기성용에 대해 “선덜랜드 AFC에서 복귀한 후 스완지시티가 리그 5위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의 보도처럼 기성용은 스완지시티 중원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공격 포인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 기록한 1골이 전부이지만 92%의 패스성공률로 스완지시티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고 있다.
이어 이 매체는 게리 몽크 감독이 기성용에게 바라는 점도 언급했다. 매체는 “몽크 감독은 기성용이 수비 역할에 더 큰 책임감을 갖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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