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홍원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아직도 많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지만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남북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홍원 총리는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대화의 장에 나온다면 남북한은 고위급회담을 비롯해 여러 분에 있어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다"이라고 말했다.
정홍원 총리는 "내년이면 남북 분단 70주년이 된다"면서 "우리 모두는 더 이상 늦기 전에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넘치도록 해 남북으로 헤어진 이산가족들이 마음 놓고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홍원 총리는 "통일은 우리의 역사적 소명"이라면서 "정부는 남북 간의 신뢰를 구축하여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마다 열리는 이 축제에 여러분의 고향 분들이 함께 할 날이 올 것"이라고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정홍원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아직도 많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지만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남북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홍원 총리는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대화의 장에 나온다면 남북한은 고위급회담을 비롯해 여러 분에 있어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다"이라고 말했다.
정홍원 총리는 "내년이면 남북 분단 70주년이 된다"면서 "우리 모두는 더 이상 늦기 전에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넘치도록 해 남북으로 헤어진 이산가족들이 마음 놓고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마다 열리는 이 축제에 여러분의 고향 분들이 함께 할 날이 올 것"이라고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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