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원활한 사회복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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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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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가보훈처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창훈)는 13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도모하고자 군부대 전직지원담당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센터 관내의 1군 사령부 외 4개 군부대, 경기북부센터 관내의 1군단 외 2개 군부대 등 총 8개 군부대 전직지원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과 국가보훈처간의 원활한 협조를 통한 전직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대군인 주간 3돌을 맞이하여 제대군인이 목표에 맞는 취업성공을 위해 필요한 효과적인 전직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기업에서 요구하는 구인요건 및 구직 시 제대군인이 갖추어야 할 취업준비 사항과 국가보훈처의 제대군인 지원제도에 대해 전역 전에 미리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군부대 순회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부대 전직지원담당관들도, 제대군인지원센터가 군인들이 제대 후 사회적응을 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는 등 양질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조성목 서울센터장과 김창훈 경기북부센터장은 제대군인에게 실무형 교육과 취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전역 전부터 사회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직지원제도 소개 등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의 기회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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