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장혁, 오연서가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방송관계자는 15일 아주경제에 "장혁, 오연서가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인 신율이 궁궐 안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장혁은 황실비밀 조직단의 왕위서열 1위이자 고려를 피바다로 만들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태어난 왕소 역을, 오연서는 공주 신율 역을 제안 받았다.
장혁은 지난달 종영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출연했으며, 오연서는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주인공 장보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야경꾼일지',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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