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금고, 농협은행으로 선정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시교육청 금고로 농협은행이 선정됐다.

시 교육청은 15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교육청 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뽑았다.

금고 선정을 위해 시 교육청은 지난달 22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7일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농협은행과 대구은행 등 2개 은행이 제안서를 접수, 이날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평가·심의 과정을 거쳐 농협은행을 금고로 지정됐다.

금고 지정을 위한 평가항목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구무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 5개 분야 17개 세부항목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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