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청사 이전…20일부터 정상 업무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마포구 공덕동의 서울지역본부 청사를 17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구 휘경동으로 이전해 20일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이전하는 청사는 기존에 경찰수사연수원으로 사용되던 5층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마련했으며, 대지 7217㎡(2183평) 건축연면적 1만4415㎡(4360평) 규모다.

공단은 이번 서울지역본부 청사 이전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하며, 이전기간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전하는 청사에는 공단 HRD 고객센터,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CBT(Computer Based Test)전용 시험장 등이 새롭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울산에 있는 공단본부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화상회의 시스템과 스마트워크센터도 함께 설치했다.

변무장 서울지역본부장은 “청사이전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서울과 강원지역을 총괄하는 인적자원개발 중심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청사이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청식을 다음달 19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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