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가 에티오피아, 수단, 콩고 등 일부 아프리카 나라들을 곧 공식 친선방문하게 된다”고 짤막하게 보도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위원장의 아프리카 순방 일정과 목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아프리카 순방은 종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강석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의 유럽·몽골 순방과 리수용 외무상의 이란·유엔·러시아 방문 등과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이 같은 북한 고위 인사들의 잇따른 외국 방문은 국제사회의 제재와 고립에서 탈피하고 다양한 경제협력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지난 2010년 4월에도 가봉, 세네갈, 감비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한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가 에티오피아, 수단, 콩고 등 일부 아프리카 나라들을 곧 공식 친선방문하게 된다”고 짤막하게 보도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위원장의 아프리카 순방 일정과 목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같은 북한 고위 인사들의 잇따른 외국 방문은 국제사회의 제재와 고립에서 탈피하고 다양한 경제협력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지난 2010년 4월에도 가봉, 세네갈, 감비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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