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층간 소음에 관하여" 작품은 앤드씨어터의 신아리 작, 연출로 일상에서 벌어지는 층간 소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소풍 마실축제 공식 참가작품이다.
아래집 사는 작가 희경, 위층 남자 수혁네서 들려오는 소음 때문에 작업에 집중 할 수 없는 가운데 때마침 방문 판매원 고길동이 들이 닥친다. 희경이 길동에게 소음 문제를 해결해주면 아동 전진 2세트를 사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2013 서울 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연출상과 2014 혜화동 일번지 젊은 연출가 시리즈 '틈'에 선정되며, 신진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는 전윤환 연출이 주축이 된 앤드씨어터는 올 해 인천에서 다양한 공연과 축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앤드씨어터는 아날로그적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관객과 세상 사이에 이음새가 되고자 하며, 인천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다양한 창작 활동을 벌일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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