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부산진구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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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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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21일 ‘부산진구 현장방문’에 나선다.

서 시장은 소통시정, 경제활력, 안전도시 등 주요정책에 대한 해답을 현장에서 얻겠다는 시정철학 실천을 위해 취임 초부터 시작한 현장방문의 연장선상에서 ‘구·군 현장방문’을 실시해, 민선6기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서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부산진희망콜 방문기동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부산진구청, 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더 파크 동물원 시설을 점검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 등의 생활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부산진희망콜 방문기동대’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세대를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작업을 직접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진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구청장,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범천동 동일아파트 도로개설,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진입도로 개설, 부암교차로 일원 고가로 철거, 연지근린공원 조성사업구간 주차장 건설 등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올해 4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도심형 친환경 동물원으로 개장한 더 파크 동물원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발전방향 등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진구는 부산의 경제, 교통, 서비스산업의 중심지로 최근 부산시민공원개장과 송상현광장 조성 등으로 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개발이 활성화 돼 새로운 발전적 호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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