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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15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본격적인 산불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춘기 산불기간동안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여세를 몰아 3년 연속 산불 제로화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이에 군청과 전읍·면에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 웅석봉 외 12개소 감시초소와 무인감시카메라(CCTV) 7대를 운영,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산불조기 발견과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방지 교육과 철저한 예찰활동으로 3년 연속 산불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겠다"라고 밝히고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산불 없는 녹색 산청을 만들기 위해 군민이 합심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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