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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8년 한국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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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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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LPGA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 향후 계획 밝혀…개최 골프장은 미정

(왼쪽부터)미국LPGA투어의 마이크 완 커미셔너, 키스 윌리엄스 UL 회장, 유소연, 아자하라 무뇨즈, 변진형 미국LPGA투어 아시아 지사장 등이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미국LPGA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는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018년 한국에서 열린다.

미LPGA투어 사무국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년간 타이틀 스폰서로 미국의 안전 시스템 인증기업인 UL을 선정하고 2018년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완 미LPGA투어 커미셔너는 “한국은 골프팬의 엄청난 지원과 함께 지난 세월 동안 열렸던 미LPGA투어 대회를 통해 여성골프계에 확실한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이러한 점 때문에 한국을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최지를 선정하는데 가장 먼저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격년제로 치러진다. 제1회 대회는 한국 미국 일본 등 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3위를 했고, 스페인이 우승했다. 2016년 제2회 대회는 미국 시카고의 리치 하베스트 팜스골프장에서 열린다. 2018년 한국대회 개최 골프장은 결정되지 않았다.

완 커미셔너는 “2회와 3회 대회도 첫 대회와 마찬가지로 총 8개국, 32명의 선수가 조별리그 뒤 싱글 매치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열린다”며 “다만 세계랭킹으로 출전 선수를 정하는 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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