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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해외 자매도시와 교류 확대… 9대 회기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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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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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제9대 서울시의회가 회기 중 처음으로 해외 방문길에 오른다.

시의회는 서울시와 자매도시 관계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 초청으로 양 도시 의회간 상호 교류재개 및 교류협력 확대 차원에서 방문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최웅식 운영위원장을 단장으로 상임위원회별 1명씩 추천된 총10명의 방문단은 이달 20~27일 5박7일간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를 찾는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는 2002년 이후 양 자치단체간 사정으로 상호방문 교류가 중단됐다. 이번 초청을 계기로 교류 재개 및 확대를 통한 의회 차원의 우호협력관계 증진이 목적이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와 자매도시 관계의 도시의회 초청에 따라 방문을 승인했다"며 "두 도시의회의 지속적인 우호 증진과 함께 서울시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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