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권역응급센터 및 중증외상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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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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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명지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고양시와 파주시, 김포시와 부천시, 개성공단까지 총괄하는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명지병원 중증외상센터 준공을 기념하는 개소식과 심포지움이 지난 20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2층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정의당 원내대표 심상정 국회의원(고양 덕양갑) 등 정관계 및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평소 공공보건의료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명지병원이 경기북서부권 도민들의 응급의료를 책임지게 되어 더욱 믿음직스럽다”고 며 “경기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5분 확보를 비롯한 모든 재난에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생명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소식 행사에서는 입는 컴퓨터로 불리는 ‘구글 글라스’를 활용한 ‘스마트 ER' 시연회도 열렸다.

개소식 후에는 ‘사회안전망 확보 및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기념 심포지움이 진행됐다.

김세철 병원장은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인구 100만의 고양시를 비롯해 모두 270만명의 지역을 진료권역으로 한다”며 “이번 단독건물 준공으로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는 물론 대량 환자가 발생하는 재난사태에 초응급 처치가 가능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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