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매년 3일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함께 실시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동두천시에서는 2011년 수해의 아픔을 거울삼아, 1일차에선 풍수해에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하고, 2일차에서는 국민체감형훈련의 일환으로 민방위 지역특성화훈련과 연계하여 생연중학교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국민의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초기대응훈련 강화’, ‘불시훈련 및 실행기반훈련 강화로 실전 대응 역량 제고’, ‘협업 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 실시’를 목표로, 27개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과 17개 시․도 및 227개 시․군․구가 참여하며, 동두천시에서는 재해관련 담당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동두천시의 훈련은 2011년 수해를 모델로, 태풍 ‘노을’이 북상하는 상황을 가상하여 태풍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하는데, 태풍 북상에 따라 시간당 최고 120mm의 강우량과 신천 범람에 따른 침수피해 상황을 가상하여 10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종합상황실 운영하여 실시간 상황에 따라 조치해 나가는 13개 협업기능별 대응반 운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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