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에서는 '정부조직법 협상 태스크포스(TF)'의 팀장 격인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윤영석 이이재 정용기 의원이, 정부에서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참석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안전행정부의 재난안전 총괄·조정, 소방방재청의 소방·방재, 해경의 해양경비·안전 및 오염방제 기능 등을 통합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국가안전처를 설치하고 소방방재청과 해경을 해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과 여당 일각에서는 '해경 존치'를 주장하고 있어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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