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했던 황영희와 아역배우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무명시절에 생활고는 없었냐?"고 물었고, 황영희는 "굶지는 않아도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연극하면서 건강식품 판매, 부동산 컨설팅 등등 닥치는 대로 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부동산 컨설팅 일을 했을 때는 홍대역 앞 쇼핑몰 큼지막한 걸 두 개 팔았다. 연극은 석달 동안 수입이 제로였는데 이 일을 하면서 일주일 동안 1800만원을 벌었다. 그래서 그 돈으로 빚을 갚았는데 급한 불을 끄니까 출근하기 싫어 바로 그만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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