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신임 사장에 이원복 전 원주의료테크노밸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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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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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7일 신임 원장에 이원복 전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 원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원복 신임 원장은 청주고와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산업기술시험원 전신인 한국기계연구소에 입사했다.

이 신임 원장은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시작으로 생산기술시험원 부설 품질평가센터 기획실장과 산업기술시험평가연구소 감사실장, 그리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구위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지난 2000년부터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원장을 역임해 왔다.

이 신임 원장은 산업기술시험원에서 30여 년간 시험인증 업무로 잔뼈가 굵은 정통 KTL맨으로 풍부한 시험인증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시험인증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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