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은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품질 인증'을 실시해 총 6개 상품과 1개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품질 인증'은 금융회사가 판매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학 교수, 변호사, 감독당국, 유관단체,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신청 접수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평가한다.
소비자성(30%), 실효성(30%), 신뢰성(20%), 창의성(20%)을 평가해 일정수준 이상 품질이 우수하다고 판정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인증한다.
김진화 심사위원장(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올바른 정보를 알려 소비자와 금융사가 서로 믿고 거래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라며 "금융소비자들은 선정된 상품과 서비스를 믿고 선택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품질인증 금융상품 및 서비스 인증식'은 지난 2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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