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사장 인선 연기…이사회 안건서 빠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30 11: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KDB대우증권의 신임 사장 인선이 돌연 연기됐다. 지난 7월말 김기범 사장의 중도 사퇴 후 낙하산 논란이 일면서 인선이 지연된 데 이어 또 다시 일정이 미뤄진 것이다. 

30일 KDB대우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후보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우증권 관계자는 "이사회를 열었으나 사장 선임 안건은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차기 사장을 선임할 임시 주주총회도 12월 14일로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장추천위원회는  이영창 전 부사장, 홍성국 부사장, 황준호 부사장 등 공채 출신 인사 3명 중 1명을 단독후보로 추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부의 최종 후보자 낙점이 늦어지면서 안건에서 빠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우증권은 공공기관인 산은금융지주의 자회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