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출기업제품 중국에 농산물 우수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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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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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복기왕 아산시장을 위시한 아산시 대표단이 이달 31일부터 자매결연도시인 광동성 동관시에서 열리는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국제기업박람회’ 참가를 위해 지난 30일 출국했다.

동관시 원보성 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양태길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구본권 아산원예농협조합장, 박종성 영인농협조합장 등과 관내 17개 수출기업체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관심을 두고 추진하는 ‘해상 비단길 건설’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중국 개혁개방의 최전방이며 중국과 세계 각국 사이에 투자, 무역, 협력을 진행하는 교두보인 동관시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공업, 농업, 광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2,000여 개 전시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초 동관시 부시장 등 대표단이 아산시를 방문해 관내 수출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내 기업체가 관심을 보인 결과 ㈜락앤락 등 17개 업체가 참여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관내 수출업체가 거대 중국 소비시장에 진출할 기회로 삼고 있으며 참여하는 수출기업체는 상품전시와 함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판촉활동, 수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수준 높은 동관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 온천문화의 발상지와 첨단산업의 메카를 주제로 아산시홍보관을 설치해 첨단로봇댄스, 출발! 아산시 관광지를 맞춰라, 캐릭터 강남스타일 댄스, 이순신장군 복식체험, 온천의료관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영인농협 등과 함께 한중 FTA을 대비 아산맑은 쌀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4월 중국 산동성 수광국제야채박람회에서 아산맑은쌀 시식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경험을 살려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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