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젖소농가 체세포 복제기술 활용 한우송아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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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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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는 창수면 오가리 보장산 목장(대표 이병모)에서 최첨단 체세포 복제 기술을 활용해 한우 암송아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우 암소에서 채취한 체세포에서 핵을 빼내 다른 소의 난자에 이식한 뒤 체외 배양 과정을 거쳐 대리모에 이식하는 방식의 복제 기술을 활용해 지난 1월 7일 수정란을 이식하여 10월 28일 태어났다.

경기도에서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우량한우 암소 생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데 앞으로 육질 및 육량에서 탁월한 개체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송아지 생산농가는 “다른 농가에서도 복제한 송아지가 자라고 있어 향후 추가로 생산될 것 같다”며, “한우의 증식과 우량 송아지 생산으로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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