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의회(의장 임상전)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일본과 말레이시아 연수를 떠난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방문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성공요인과 전략 등에 대한 연찬을 통해 제도 개선과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말레이시아의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파악해 세종시 건설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세종시의회는 국외연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 실시 하는데 윤형권 부의장 등 7명으로 구성된 1팀에서는 일본의 로컬푸드 정책사업 현황과 로컬푸드 운영 직매장 현황에 대해 집중 파악할 예정이다.
임상전 의장 등 7명의 2팀은 말레이시아 신행정수도 건설에 따른 효과 등을 분석하고 싱가포르 복지정책 연수 및 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임상전 의장은 “제2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하는 공무 국외연수를 통해 세종시에 적합한 로컬푸드 모델을 개발하고 말레이시아 신행정수도 건설 현황 등을 파악해 세계적인 명품도시 세종시 건설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것” 이라며 “귀국 후 30일이내에 국외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 시민들에게 공개해 관광성, 외유성 연수라는 비판과 의혹을 해소하고 시민들과 관련정보를 공유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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