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산수출, 전년동월대비 3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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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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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수출이 주력 품목의 약진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증가세와 함께 25개월만에 전국광역시도 중 9위를 탈환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서욱태)는 지난 9월 부산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31.5% 증가한 13억 700만 달러, 수입액은 27% 증가한 12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주력품목별로는 승용차(51.4%), 자동자부품(62.7%), 아연도강판(18.2%), 항공기부품(37.2%) 등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수산물(-12.9%), 주단강(-3.4%)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1.7%), 유럽(12.3%), 북미(89.3%), 중동(96.9%), 중남미(74.4%), 아프리카(34.3%), 대양주(12.6%) 등 모든 대륙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부산의 3대 주요수출국인 미국(95.3%), 중국(3.0%), 일본(17.2%) 모두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은 철강제품(57.4%)과 산업기계(305.7%)가, 미국은 수송기계(221.7%), 철강제품(28.7%) 등의 품목이 수출을 견인했다.

수입의 경우, 수출용(43.2%)과 내수용(19.9)이 모두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27% 증가한 12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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