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4일 관내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97명)을 대상으로 양평외갓집 체험마을에서 2014 특수학급 통합캠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자연친화적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도록 하고자 함이다.
이번 통합캠프에서는 연만들어 날리기, 인절미치기, 지게지고 나무하기, 군고구마·메밀총떡·도토리묵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정 교육장은 “통합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장애극복 의지를 키움과 동시에 자연친화적인 풍부한 정서를 함양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감과 사회통합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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