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연변 리틀싸이 '전민우'...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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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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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전민우 군 무대 '아리아리랑(阿里阿里郎)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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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에서 온 리틀싸이 전민우(10) 군이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전민우군은 앞서 SBS ‘스타킹’에 출연해 가수로서의 끼를 마음껏 뽐내며,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 중국에서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가수 활동을 했습니다.
 

[사진=SBS 스타킹 '전민우']


하지만 최근 전민우 군이 축구를 하다가 골대 바로 앞에서 골을 넣지 못하는 모습에, 엄마 해경씨는 민우 군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는데요. 병원 측에서는 ‘뇌간신경교종’이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뇌간신경교종’은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수술 중 사망할 위험이 있는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한 병입니다.

해경씨는 민우 군에게 병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지만, 민우 군은 어느 정도 자신의 상황을 감지한 듯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의 뇌종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틀싸이 전민우 어린 나이에 시한부 판정이라니’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돋보기[사진=리틀 싸이 전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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