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노홍철, 불법주차 피하려 했다지만…네티즌 "배신감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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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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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어휴… 길이 사고치고 나간 지 얼마나 됐다고 노홍철이 저러냐(pc*****)" "노홍철 당신까지 왜 그래(me*****)" "헐… 자고 일어나니 노홍철이 음주운전이라니… 길 사건 터진 지 얼마나 되었다고. 유재석은 그리도 동생들에게 당부했거늘 진짜 배신감이 크겠구나. 이제 무도 진짜로 종영할 때가 됐나(kc****)"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그나저나 무한도전 이제 어떻게 되는 거니(bl*****)" "하차해도 할 말은 없지만 노홍철…하차하면 무도가 많이 힘들어질 거 같은데(as*****)"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를 운전하던 노홍철이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이날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노홍철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2차 요구에는 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겨졌다.

한편, 음주운전 적발된 노홍철의 채혈 검사 결과는 17일 이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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