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6·25 전사자 유해 합동영결식 거행

                                                                [사진=육군 50사단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소장 서정천)은 7일 국립 영천호국원에서 올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발굴한 6·25 전쟁 전사자의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지역기관장,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등 19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추모 시낭송,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유해운구,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육군 50사단은 지난 3월부터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공동으로 칠곡, 영천, 안동, 문경 등 6·25 당시 낙동강 방어선 격전지에서 335구의 유해를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