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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정원 개방,스핑크스 바로앞에서 관광가능..7대파라오가 세운 사원 최초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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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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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정원 개방[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스핑크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스핑크스 정원 개방으로 앞으로 관광객들은 스핑크스 바로 앞까지 관광할 수 있게 됐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 유물부 장관인 모하메드 알다마티는 스핑크스 정원 개방에 대해 “약 4년 동안의 복원공사가 진행된 이후 처음으로 스핑크스 정면의 정원까지 관광객의 진입을 허용할 예정”이라며 “고대 이집트 제18왕조 7대 파라오인 아멘호테프 2세가 스핑크스 옆에 세운 사원도 이번에 처음으로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알다마티 장관은 스핑크스 정원 개방에 대해 “정확한 공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번 복원공사를 통해 균열이 발견된 스핑크스 왼쪽 부분의 평판을 교체했고 목과 어깨 부분에 추가 부식을 막는 코팅을 새로 했다”고 밝혔다.

스핑크스 정원 개방에 대해 모하메드 알다마티는 복원 공사를 총감독했다.

스핑크스 정원 개방에 대해 스핑크스는 수도 카이로 교외의 기자 지역에 있다. 오염된 공기와 지하수로 손상이 발생해 그동안 정기적으로 복원 처치를 받았다.

스핑크스는 이집트 제4왕조의 파라오 카프레가 처음 세웠다고 전해졌다. 정확한 건립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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