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조재윤과의 러브라인?…“이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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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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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민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조재윤과의 러브라인에 단호한 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윤은 13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민아와의 러브라인에 실패한 뒷얘기를 공개했다.

조재윤은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나만 혼자 좋아하는 것이지 민아와 러브라인은 아니다. 실제로나 영화에서나 민아와 19살 차이가 나고 불가능한 이야기지만 감독님에게 러브라인을 만들어달라고 주장했는데 바로 잘렸다”면서 “알고 보니 민아 씨가 감독님께 ‘이건 아니다’라고 했더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민아는 “그래서 제가 따귀를 때리는 신에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조재윤-민아, 재밌겠다” “조재윤-민아, 기대되는 작품이네” “조재윤-민아, 웃긴 조합일 듯” “조재윤-민아,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만년 백수 아빠 태만(김상경 분)을 딸 아영(최다인 분)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은 것을 계기로 태만이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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