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의회, 김선태 의원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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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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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 안전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제세동기 확충이 필요하다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20일 충남 천안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선태 천안시 의원(다산거구, 원성1·2동 청룡동)은 5분 발언이 진행했다.
 

[사진=천안시 의회 제공]


김선태 의원은 천안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안전에 관한 자동제세동기 확충을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천안시가 2011년부터 13년까지 646명이 심장정지사고로 사망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발생건수는 2011년 34.9명, 2012년 39.4명, 2013년 38.4명에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시 동남구에 33개, 서북구에 21개 등 도합 54개가 설치되돼 있으며, 32개는 2014년 기준으로 설치한지 5년이 넘었으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의료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 36개로 전체의 67%를 차지하고 18개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터미널과 역, 영화관 몇 군데에 산재되어 설치하고 시민들이 운동을 하는 장소에는 종합운동장에 2개 천안축구센터에 1개 등 3곳 밖에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자동제세동기 확충을 위해 한 번에 너무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면 순차적인 예산편성과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단체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인 확충과 ‘각 가정 1명씩 응급요원 양성하기’ 프로젝트 등 시민 스스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일에도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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