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천진철)가 21일 제210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음경택, 부위원장에 송현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음 위원장은 “세수감소, 복지수요 증가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기본적인 예산의 원칙에 입각한 철저한 검증과 면밀한 검토로 합리적인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심도 있게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9천725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금년도 본예산 8천938억원보다 8.8%(787억원)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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