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충북관광 홍보요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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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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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성과보고회 열려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취재활동을 마치고 최종 성과보고회가 11월 25일 충북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운영 결과 도내 관광자원이 중국 SNS(런런왕, 웨이보)를 통해 627만여회 홍보 노출되어 페이스북 광고비용 대비 약 53억원의 광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중국에 충북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중국인 유학생 30명을 SNS 기자단으로 선발하고, 지난 5월에서 11월까지 5회에 걸친 취재활동을 실시하였다.

제천·단양 관광지에 대한 1차 취재 활동을 시작으로 2차 충주·진천·괴산·음성, 3차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청남대·성안길, 4차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및 청주·증평, 5차 보은·옥천·영동 관광지를 취재하였다.

특히, 도내 주요 관광지와 더불어 충북종단열차, 충주 조정 및 택견 체험, 영동 국악기체험,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청원생명축제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취재·홍보하였다.

한편, 충북도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에 대한 유학생들의 호응과 홍보효과가 높다. 내년에도 충북관광 홍보요원으로 기자단을 선발·운영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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