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경남 화개장터에서 대형 화재가 났다.
27일 새벽 2시 30분쯤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 불이 나 화개장터 내 건물 등 시장점포 20여개를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화개장터 화재로 소방서 추산 1억9000만원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개장터 시장점포 지붕이 볏짚으로 되어 있어 피해가 컸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화개장터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헉 화개장터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 "화개장터 화재, 볏짚으로 되어 있어 피해가 컸구나" "화개장터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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