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처음 아니다 '10년 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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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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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사진=김혜리 미니홈피]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음주운전을 한 배우 김혜리가 10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배우 생활을 중단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혜리는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김혜리는 1년간 연기 활동을 중단한 뒤 방송에 복귀했다.

한편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의 발표로는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 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음주 상태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권모(57)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혜리는 음주운전 하면서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다.

김혜리의 음주운전으로 권씨는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은 “음주운전 당시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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