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각에서 이순우 행장을 사퇴시킨 후 이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대해 선임 절차를 강행하고 있어 '무리한 인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초 차기 우리은행장에는 이순우 현 행장의 연임이 예상됐다. 그러나 서금회를 등에 업은 이광구 부행장이 급부상하면서 구도가 바뀐 것이다.
최근 공석이었던 KDB대우증권 신임사장에도 서금회 멤버인 홍성국 부사장이 내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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