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드디어 모든 진실 알았다… 충격+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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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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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이상숙 최정윤[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SBS '청담동 스캔들'에서 최정윤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95회에서는 고민 끝에 우순정(이상숙)을 찾아가는 은현수(최정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수는 자신의 친엄마가 최세란(유지인)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자신을 금지옥엽 키워준 순정은 장씨(반효정)의 말대로 유괴범이었던 것.

순정에게 직접 진실을 묻기로 결심한 현수는 순정을 찾아가 "우순정 알아? 그 이름 들어본 적 없어?"라고 물었고, 순정은 아무 말도 못 했다.

이에 현수는 "묻잖아 말해줘"라고 말했으나 이내 "아니야 모른다고 해! 엄마는 몰라야 해!"라며 절규했다.

결국 순정은 현수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엄마가 잘못했어. 미안해. 미안하다"며 모든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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