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12월 첫날 눈이 오고 오후부터 강풍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은 0.3cm 눈이 쌓이는 등 적설량을 보였다.
1일 오전 10시 10분 발표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강원도영동제외) 일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전라남북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내륙일부와 해안에는 강풍특보,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경상남북도서부내륙은 낮 동안에 눈 또는 비,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는 눈이 오겠다.
적설 현황(10시 현재, 단위:cm)은 ▶관측소- 서울 0.3 동두천 0.5, ▶CCTV- 의정부 1.5 광릉(포천) 1.5 하면(가평) 1.5 남양주 0.5 운평(화성) 0.5 음성 0.5 남양주 0.5이다.
한편 적설량은 눈(눈, 싸락눈, 우박 등)이 관측소 범위의 지면을 절반 이상 덮고 있을 때 측정한 눈의 양을 말한다. 따라서 눈이 내렸어도 극히 소량이어서 관측장소의 지면을 절반 이상 덮지 않은 경우에는 적설로 보지 않는다.
12월 첫날 눈 오후부터 강풍 한파에 적설량이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2월 첫날 눈 오후부터 강풍 한파에 적설량이란,낮에 내리는 눈으로는 오늘이 올해 겨울 첫눈이네요","12월 첫날 눈 오후부터 강풍 한파에 적설량이란,진짜 겨울이 오늘부터 시작됐네요","12월 첫날 눈 오후부터 강풍 한파에 적설량이란,새벽부터 찬바람이 불더니 결국 눈이 오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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