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총장·강기성)는 참살이실습터사업 교육생들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참살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참살이실습터 사업을 진행하는 10개 대학 및 기관의 교육생 54명이 참가해 푸드, 두피, 커피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플라워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 푸드분야에서 부산과학기술대 윤경옥(53)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중소기업청장상)을, 박순숙(54)씨가 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장상)을 수상했다.
부산과기대 호텔조리계열 박영희 교수는 "창업과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로 매 수업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생의 열정이 이 대회 수상의 바탕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참살이실습터사업은 전공자, 경력단절자 및 초급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 기술을 습득, 창업 및 취업의 길을 열어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부산과학기술대는 와인소믈리에 과정, 복지건강운동전문가 과정, 푸드코디네이터과정, 네일아티스트과정, 웰빙발효식품비즈니스 과정을 운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