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3번째인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지역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 시군, 공무원에 대한 포상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대상은 경산의 조일알미늄(주), 투자유치 특별상에는 구미의 ㈜케이알 이엠에스, 영천의 ㈜금창, 문경의 ㈜럭스코가 선정됐다.
투자유치대상을 받은 조일알미늄(주)(대표이사 이영호)은 1995년 경산 진량에 알루미늄 공장을 신축, 2004년에는 경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중견기업으로 매출액 3000억 원, 고용인원 350여명에 달한다.
특별상의 ㈜케이알 이엠에스(대표이사 이영태)는 2012년 이래로 LCD묘듈 부품 증설 투자 중이며, 특히 금년도에 110여명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투자유치 최우수 시군은 구미시, 성주군, 우수에는 영천시, 경산시, 영주시, 장려에는 포항시, 안동시, 칠곡군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경산시 서춘열, 성주군 김진욱씨가 투자유치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말이 나오도록 기업의 고충을 적극 해결하고 투자환경을 개선에 노력해 기업유치 대박의 꿈을 일궈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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