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일 오후 7시30분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2014 송파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에선 12곡의 국내‧외 합창곡을 선보이게 된다. 또 가수 심재경과 색소포니스트 강기만도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1989년 창단된 송파구립합창단은 국내외 합창제에서 다양한 수상경력을 쌓아왔다.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 문화소외시설을 찾아 재능나눔공연에도 앞장서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한해에 대한 아쉬움과 지친 마음을 송파구립합창단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단체관람은 송파구 문화체육과(02-2147-283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달 11일에는 '제18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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