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6년 만에 단독공연 “화려한 무대장치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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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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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김장훈이 단독공연에 대해 설명했다.

김장훈 신곡 ‘살고 싶다’ 쇼케이스 1일 서울 서교동 명월관에서 열렸다.

이날 김장훈은 “단독공연은 6년 만에 처음”이라며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한 장치를 대폭 줄였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웅장한 공연과 호화찬란한 볼거리로 ‘공연의 대가’라고 불렸다.
그는 “세월호 단식 투쟁에 뛰어들면서 공허한 마음이 들었다. 이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자고 했다”며 “투쟁보다는 사랑, 여운이 많이 남는 공연을 하고 싶다. 2시간 웃고 10분 울게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살고 싶다’는 어려운 시절,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기 위해 제작됐다.

뮤직비디오 역시 ‘1원의 기적, 다시 뛰자’라는 나눔, 마라톤,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각계계층의 사람들과 동료연예인 및 스포츠스타들이 참여해 1km씩 뛰고 1m당 1원씩 천원을 기부했다. 슈퍼주니어 강인과 이특, 걸스데이, 크레용팝, 가수 성시경, 배우 김보성, 마라톤선수 이봉주,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등이 참여했다.

김장훈은 오는 6일 광주로 시작해, 18일 서울, 30일 부산에서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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